김구 (문의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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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의공 김구(金絿, 1488년 ~ 1534년)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입니다. 다음은 김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.

• 본관 및 가계: 광산 김씨, 아버지는 현감 김계문(金季文)입니다.
• 자(字) 및 호(號): 자는 대유(大柔), 호는 자암(自庵) 또는 삼일재(三一齋)입니다.
• 시호(諡號): 문의(文懿)입니다.
• 생애 및 업적:
• 1507년(중종 2) 생원, 진사 양시에 장원으로 합격했습니다.
• 1513년(중종 8) 별시 문과에 2등으로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, 수찬, 교리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사간원 헌납, 사간, 장악원정, 홍문관 응교, 전한 등을 거쳤습니다.
• 승정원 동부승지, 좌승지를 거쳐 부제학에 이르렀고 호당(湖堂)에 들어갔습니다.
• 조선 전기 4대 명필 중 한 사람으로 꼽힙니다.
• 1519년(중종 14)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개령, 남해 등지로 유배되었습니다.
• 유배 중에 〈화전별곡(花田別曲)〉을 지었습니다.
• 1531년(중종 26) 임피(臨陂: 현 옥구군)로 이배되었다가 1533년(중종 28) 석방되었습니다.
• 석방 후 부모의 산소에서 여막을 짓고 지내다 병을 얻어 사망했습니다.